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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촌을 예술촌으로서'.... 서노송예술촌, 유네스코 인증 첫 관문 통과
김도기 기자  |  jbpost@hanma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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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1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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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이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섰다.

전주시는 ‘선미촌 문화재생프로젝트‘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 프로젝트 인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한국형 교육과 훈련 실천사례를 발굴해 이를 국내외에 소개해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국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제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시는 올해 인증제 공모에 ‘선미촌을 여성인권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선미촌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주제로  참여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을 받게 됐다. 

성매매 집결지 도시재생에 대한 유네스코 인증은 국내 최초이며, 인증기간은 오는 2022년 7월까지3년이다.

   
 

이번 인증과정에서 성매매가 이뤄지던 어둡고 음침했던 공간을 공권력이 아닌, 주민참여에 기반한 문화예술 재생방식을 채택해 점진적으로 기능을 전환시켜 △지속가능성 △협치성 △참신성 부문에서 여타의 도시재생사업과는 큰 차별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평가단은 "여성 인권의 사각지대인 선미촌을 여성과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킨 사례는 의미 있는 재생 프로그램”이라며 “실질적으로 삶의 역량을 길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학습활동을 추진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국내 인증을 토대로 향후 유네스코 국제인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은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마을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선미촌 정비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전개해왔다. / 신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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