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
'NO JAPAN' 전주서 확산…"우리가 의병, 이길 수 있다"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01  10:55:4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전라고등학교 16회 졸업생들이 일본을 규탄한다며 전주시내에 내건 현수막. 현수막은 하루만에 전주시에 의해 철거됐다. 2019.8.1/ 


“많은 시민들이 일본의 행태를 규탄하고 우리나라가 경제독립을 하는데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전북 전주시에 ‘N0 JAPAN’ 등 일본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전북지역 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일본을 규탄하고 제품 불매운동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전주시내 곳곳에 내걸었다.

전라고등학교 16회 이름으로 내걸린 현수막에는 '1592년 임진왜란, 2019년 경제왜란, 우리가 의병입니다!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있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2019년 경제왜란, NO JAPAN'이란 글귀가 쓰여졌다.


전라고등학교 16회 졸업생들의 퍼포먼스는 전주에서 꽤 알려져 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때는 촛불로 닭을 삶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현수막 퍼포먼스를 주도한 김은식씨(53)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어서 동창들과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동창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많이 걸렸는데 전주에는 별로 보이지 않아 고등학교 동문회나 사회단체, 정치인들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전주시민들이 일본 규탄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특히 “지금 정국은 일본과 경제 전쟁을 하고 있는 때”라며 “8·15광복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완전한 독립을 위해서는 이번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현수막을 본 한 시민은 “출신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자랑스럽다”면서 “불매운동 등 일본 규탄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전북포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22)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3. 호운빌딩 3층  |  대표전화 : 063)231-6502  |  등록번호 : 전라북도 아 00076  |  발행인·편집인 : 강찬구
등록 및 발행일 : 2014년 8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영
Copyright © 2019 전북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