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작한 '환경지킴이를 위한 워크북'.(완주군제공)2019.7.18/

완주군이 일상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완주군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를 위한 워크북’를 제작 발간했다.

군은 18일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워크북을 학교와 유관기관, 마을회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북은 5개 내용으로 분류돼 있으며 요즘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시작으로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과 플라스틱, 우리와 함께하는 물, 기후변화의 내용을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사업,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강신영 환경과장은 “친환경 생활을 통해 환경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워크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