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호동골 시민정원 조성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전주시 의회 제공)2019.7.17 /

전북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17일 덕진구 아중리 호동골 시민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위원회는 호동골 시민정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연생태체험학습원과 양묘장을 점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도시발전저해요소였던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이 새로운 시설과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전주의 대표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생각을 바꾸면 쓰레기매립지가 시민을 위한 정원이 되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여건과 타지역 선진사례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호동골 시민정원이 전주를 대표하는 시민정원이자 새로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