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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국립문화재연구소 설립…초기철기문화 중심 연구
김미영 기자  |  jjtoro@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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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6  15: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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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된다. 사진은 전북에 분포된 초기철기시대 유적.(전북도제공)2019.7.16 /

전북 완주군에 국립문화재연구기관이 설립된다. 

전북도는 2017년부터 추진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설립이 16일 국무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문화재청 산하기관’으로 전북지역의 주요 매장문화재 등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보존 및 활용기반 마련을 추진하게 된다.

완주군에 연구소가 설립되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신라), 부여(백제), 창원(가야), 충주(중원), 나주(마한), 강화(고려) 등 총 7개소가 된다.

연구소는 4급 상당 기관으로 학예연구사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유물보존관리센터가 건립될 때까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에서 23일부터 업무가 시작된다.

정식 개소식은 유물의 보존·관리 등을 위한 시설을 보완한 후 올해 10월께 열릴 예정이다.

연구소가 들어설 유물보전관리센터는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에 건립되며 2023년까지 총 280억원이 투입된다.

연구소는 전북지역 문화의 균형발전과 역사적 가치를 정립하고 문화재 연구 핵심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완주문화재연구소를 ‘초기철기문화’ 대표 연구기관으로 설정했다. 

전북 지역에는 고창지역 중심의 고인돌 유적과 만경강 중심으로 기원전 300년대부터 초기철기 유적이 완주, 전주, 익산 일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전북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확인됐다.

또 마한, 백제후기 왕도 익산의 유적, 전주의 후백제 왕도유적, 남원과 장수를 중심으로 제철 및 가야유적, 진안 도통리 초기청자유적, 부안지역의 고려청자 유적 등이 있다.

연구소는 초기철기문화 문화권을 비롯해 전북지역의 왕도 유적인 후백제 궁성, 성곽, 고분, 사지 등과 동북지역 가야 유적, 초기 청자유적 등에 대한 학술조사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의 전북 유치가 도민들의 자긍심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현안으로 대두된 전북 동부지역 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작업에도 기폭제가 돼 한층 속도를 더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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