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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뒷돈 의혹' 송성환 전북도의장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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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6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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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송성환 전북도의장이 16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주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마친 뒤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9.7.16 / 문요한 기자

도의회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사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재판에 넘겨진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6일 오전 전주지법 제2호법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형작) 심리로 송 의장의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송 의장 측 변호인은 “현금 650만원은 연수에서 개인 자부담금 100만원 가운데 할인된 50만원을 여행사로부터 돌려받은 것”이라며 “1000유로는 이들을 인솔한 가이드에게 주어질 공동경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이드가 연수에 참여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책임자인 송 의장에게 1000유로를 건넨 것”이라며 “송 의장과 (동유럽 해외연수를 주관한 여행사 대표) A씨의 친분관계에 의해 돈을 준 것이지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온 송 의장은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던 지난 2016년 9월 여행사 대표 A씨로부터 현금과 유로 등 775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다.

송 의장은 여행사 직원을 통해 현금 650만원을 먼저 받은 뒤 여행 당일 1000유로를 건네 받은 혐의다.  

당시 송 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8명과 도의회 직원 5명 등 13명은 체코와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연수를 다녀왔다. 

여행경비는 1인당 350만원으로 250만원은 도의회가 지원했고, 나머지 100만원 중 50만원을 송 의장이 대납했다.

송 의장의 다음 기일은 9월10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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