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미스터 전북선발대회 그랑프리는 헤비급에 출전한  정인선(팀jj 휘트니스) 선수에게 돌아갔다.

전라북도 최고의 몸짱을 선발하는 제34회 미스터 전북선발대회가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체육인회 라혁일 회장을 롯한 도체육계 관계자, 그리고 익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700여 명의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의 갈고닦은 몸짱을 뽐내면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체급의 우승자들이 겨루는 최고 영예의 그랑프리는 헤비급에 출전한  정인선(팀jj 휘트니스) 선수에게 돌아갔다.

대회를 주최한 전라북도보디빌딩협회 정규훈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라북도 보디빌딩 발전에 청신호가 됐다"며 "협회에서도 전북보디빌딩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4회 미스터 전북선발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와 익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를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였다.

각 체급의 우승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김은정 기자

고등부 : 김선우(한방고), 정귀영(전일고), 이동훈(부안고)

대학부 : 강태혁(전주대)  마스터 : 최찬식9대방스포츠)

여 피지크 : 은소정(지프짐) 여 비키니 : 김은영(MK F/T)

남 피지크 : 전준용(퍼센트 짐), 김한솔(바디엔소울)

클래식 : 강태혁(국가대표), 장진원(원 F/T), 임수완(원 F/T/)

보디빌딩 : 정완기(JS F/T), 김형균(원 F/T), 이태희(로드짐)

         윤성은(로드짐), 최기봉(원 F/T) 정인선(팀 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