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깊은 산중의 개심사. 비에 씻긴 풍경은 맑고 촉촉하다

개심사 가는 길, 초록공기가 가득하다. / 사진 = 서산에서 강찬구

장마가 시작된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교정을 걷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27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019.6.26 / 문요한 기자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28일 전북 지역은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에는 북동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완주·무주·진안·장수·임실 19도, 순창·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20도, 전주·남원·군산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무주 31도, 완주·남원·임실·순창 29도, 전주·장수·익산·정읍·고창 28도, 진안·김제·부안 27도, 군산 26도로 역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은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29일부터 전북지역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과 시설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현영 기자

'백제의 미소'라는 서산마애석불. 자애로운 미소에 절로 호흡이 편안해 지는 듯하다. /사진 = 서산에서 강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