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김제시의 2개팀이 선정됐다.

김제시는 27일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의 '2019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사업에 덕암정보고의 ‘D-MAKER’S’팀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의 ‘젤루마시또’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지역주민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특정과제를 설정하고,  모든 단계(구상, 사업화, 운영)를 공급자이자 수요자의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팀당 1,500만원의 전문 컨설팅 및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선정된 2개 팀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참여를 통한 청년창업을 목표로,  ‘D-MAKER’S’팀은 김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창작공예품 제작을, ‘젤루마시또’팀은 대표자원인 쌀과 지역특산물을 결합한 다양한 맛의 젤라또 개발을 하고자 한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창업아이템을 발굴했다"며  "이들 프로젝트팀이 성공적인 청년창업 모델로 성장해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