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전주공연이 29일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포레스텔라’ 전주 콘서트가 29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4인조 중창단.

‘포레스텔라’는 '숲(forest)위에 뜬 별(stella)'이라는 의미로, 화학연구원 출신의 가수 강형호와 뮤지컬배우 배두훈, 테너 조민규, 베이스 고우림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이다.

'포레스텔라' 멤버인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 고우림(왼쪽부터)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2일 발매된 2집 'Mystique 미스티크' 음반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앨범 제목 'Mystique 미스티크'에서 보여지듯, 이번 앨범은 ‘환타지와 신비로움’을 그 주제로 하고 있다. 
신비로운 한국적 화음이 돋보이는 '달하 노피곰 도다샤'와 'All The Kings Horses', '야상곡', 'The Sky And The Dawn And The Sun' 등 포레스텔라 만의 컬러와 하모니로 채워진 곡을 선보인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마법의 성'과 'Bohemian Rhapsody'도 부른다.

'포레스텔라' 공연 실황

‘포레스텔라’는 이번 전주 공연에서 소프라노부터 베이스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대로 감동을 전달하는 한편 각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2시간동안 이어진다.

7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료는 S석 11만원 / A석 8만8천원 / B석 5만5천원이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