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회
"노동조합 인정하라"…전북 택배지부 노동자 부분파업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4  15:36:0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북 택배지부는 14일 오전 완산·덕진·군산 CJ대한통운 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하고 있다. 2019.06.14 /

전북지역 CJ대한통운 일부 택배기사들이 노동자 착취·노동조합 탄압을 주장하며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북 택배지부는 14일 오전 완산·덕진·군산 CJ대한통운 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열악하고 전근대적인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택배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었지만 CJ대한통운과 각 대리점은 노동조합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어 파업에 돌입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한국 택배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노동착취 및 노동조합 탄압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며 “5~35%에 달하는 대리점 수수료로 인해 노동자들은 일한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더욱 심각한 것은 택배 노동자들이 대리점에서 요구하는 수수료가 총 수입액의 몇 퍼센트인지, 어떻게 책정된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며 “노동자들은 한 달에 일을 얼마나 했는지, 얼마를 벌었는지, 대리점에서 수수료로 얼마만큼을 가져가는지 알지도 못한채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체 관계자는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개선되고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고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며 “우리의 요구조건을 들어줄 때까지 투쟁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북 택배지부 소속 CJ택배기사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전주·군산 등 도내 터미널에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  뉴스1

전북포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22)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3. 호운빌딩 3층  |  대표전화 : 063)231-6502  |  등록번호 : 전라북도 아 00076  |  발행인·편집인 : 강찬구
등록 및 발행일 : 2014년 8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영
Copyright © 2019 전북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