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주관한 2019년 김제시 청소년 5:5 풋살대회가, 풋살을 사랑하는청소년들의 큰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지난 6월 1일 종료됐다.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 중등부 12개 팀, 고등부 8개 팀 총 100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총 20번의 토너먼트 경기 끝에 중등부는 금구중학교 「썬더세븐」팀, 고등부는 덕암고 「덕암미남들」팀에게 우승의 영예가 주어졌다. 2등은 중등부 「중중꼴통」팀, 고등부 「대만경」팀, 3등은 중등부 「풋살스터즈」팀, 고등부 「니이모를찾아서」팀이 차지했다.

1등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2등은 상장과 상금 25만원,3등은 상장과 상금 15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편 본경기와 함께 경기 중간중간 승부차기, 드리블게임 등의 번외 경기와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게임도 진행해  관중들의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19년 신규사업인 청소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