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동네문화카페 통기타 강좌. /

전북 군산시는 제2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를 6월3일부터 운영한다.

동네문화카페는 8월11일까지 413개 장소에서 482강좌(2732명)가 진행되며, 배달강좌는 107개 장소에서 107강좌(700명)가 진행된다.

시는 10월에 열리는 군산시 평생학습박람회에 수강생의 공예, 미술작품 전시와 음악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수업으로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경진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20개 장소에서 수업이 진행돼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은 물론 74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매니저로 활동하고 411명의 강사가 일자리를 얻게 됐다"며 "485개의 단기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평생학습과 지역상권의 융합으로 골목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