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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집단 암 발병 원인 비료공장서 불법폐기물 발견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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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1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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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4일 익산시와 환경과학원, 환경부, 익산장점마을비상민관대책협의회가 익산시 함라면 한 비료공장 지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2018.12.4/뉴스1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료공장 지하에서 불법 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됐다. 해당 폐기물에서는 법정기준치를 초과한 비소도 검출됐다. 

익산시 장점마을 비상대책민관협의회는 15일 비료공장 폐기물 불법매립실태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김강주 군산대 교수는 “비료공장 내부 지하에 1444㎡의 불법폐기물이 매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립된 폐기물은 심한 악취를 풍겼으며 일부 시료에서는 법정기준치를 초과한 비소가 검출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강주 교수팀이 19개 시료의 토양분석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가 최고 38㎎/㎏까지 검출됐다. 법정 기준은 25㎎/㎏이다.

김 교수는 “공장 지하에 묻혀있는 폐기물은 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를 불법 매립한 것 같다”며 “건물 북측 입구 지하에서도 매립된 폐기물 존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비료공장에 묻혀 있는 폐기물을 먼저 처리한 뒤 비료공장에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이 매립된 지역과 매립량을 확인한 만큼 최대한 서둘러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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