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김제시는 김제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예비 청년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제전통시장은 앞으로 2년간 청년 점포와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조성해 청년상인들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특화 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선정된 김제전통시장은 결제편의, 위생·청결 개선, 안전·화재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 개선을 통한 특성화 기반 조성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김제전통시장이 복합청년몰 조성을 통해 활성화 되고 관광객과 고객 유입으로 매출증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