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8일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18일 실시했다.

터미널 사거리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경제복지국 투자유치과를 총괄로 여성가족과, 세정과, 정보통신과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10년 동안 운행하던 KTX의 김제역 정차가 2015년 4월 중단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과 지역경제 침체,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됐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KTX 김제역 정차가 필요하다"며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현재 운행중인용산~서대전~논산~익산 종착 KTX 열차를 김제와 장성을 경유, 광주송정까지 연장 운행해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