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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정인승 선생 추모제…장수기념관서 거행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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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0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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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10일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健齋) 정인승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33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종문 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김종열 기념사업회장,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장영수 군수의 초헌례,  김종문 의장의 아헌례,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 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健齋) 정인승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33주기 추모제가 10일 전북 장수군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거행되고 있다.(장수군제공)2019.04.10/

1897년 계북면 양악리에서 태어난 건재 정인승 선생은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해 연희전문학교에서 본격적인 한글 연구를 시작했다.

졸업 후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한글 맞춤법 통일안’,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등 우리 말 체계화를 위한 핵심 연구에 참여했다.

해방 후에는 ‘우리말 큰사전’ 편찬 작업을 완수하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장수군은 정인승 선생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5년 6월 15억원을 들여 전시관과 사당, 동상 등 3887㎡의 부지 규모의 기념관을 건립했다.

매년 4월10일 정인승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종열) 주관으로 추모 제례봉행을 거행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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