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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W학교법인 압수수색…‘회계비리 의혹’ 등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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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1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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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북 전주시의 W학교법인을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전주지검은 9일 오전, 수사관을 급파 W학교법인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W학교법인이 운영 중인 A중학교와 B여고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W학교법인이 각종 회계비리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W학교법인에 비리정황을 포착, 검찰에 고발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W법인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리모델링사업 등 각종 시설공사의 예산을 부풀려 집행한 뒤 거래업체들로부터 차액을 돌려받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금액만 20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A중학교 교실에 설치된 W학교법인 설립자의 드레스룸.


또 A중학교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 전기 생산으로 발생한 수익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4년 간 편취한 액수만 1억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태양광시설을 설치한 업체 대표는 다름 아닌 학교법인 이사장이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W학교법인은 의사정족수가 미달됨에도 허위회의록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임원의 임면 등 중요사항을 통과시킨 의혹도 받고 있다. 

심지어 학교법인은 학교회계 예산으로 교실을 리모델링 한 뒤 학교 설립자의 주거공간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전북교육처에서 현장 조사 당시 교실은 드레스룸으로 꾸며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교육청 감사과는 이 같은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대상자만 학교법인 설립자와 이사장 등 학교법인 이사 8명, 행정실 직원 10명 등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W학교법인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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