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만경읍 복지기동대가 소외계층의 집수리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나선다.

만경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4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만경읍 복지기동대는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봉사대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소규모 집수리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복지기동대의 주요 활동은 형광등, 노후전선 교체 및 가스, 보일러 점검, 단열·방풍 작업 등의 소규모 집 수리로 복지기동대원들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실시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는 만경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63-540-4605)에 전화 및 방문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의 적격 여부 확인후 즉시 복지기동대에 연락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허진섭 복지기동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재능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할 속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