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동프로켁트 '홍삼꽃이 피었습니다'가 펼쳐지고 있다. 퍼레이드에는 11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했다./

전북 진안군은 홍삼축제가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지 3년 만이다.

올해부터는 전문가 컨설팅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 받게 된다.

홍삼축제는 2년 연속 20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홍삼축제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과 공감축제로 꾸민다. 또 마이산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명품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19 홍삼축제는 ‘가자! 진안고원, 먹자! 진안홍삼, 놀자! 홍삼축제’라는 주제로 10월9일부터 13일까지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군 관계자는 “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글로벌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