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김동원 전북대 총장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 천명2월 19일 취임식 갖고 본격 출범... 분권, 공감, 융합 3대 가치 제시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9  15:04:4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19일 전주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 중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문요한 기자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시대가 개막했다.

김 총장은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김 총장은 지난 1월 28일 임명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전북대박물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4년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총장 시대 전북대 슬로건은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

‘알찬 대학’은 외형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뜻한 동행‘은 대학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의 협력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구성원을 포용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용을 위해 분권과 공감, 융합의 세 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김 총장은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은 제가 지향하는 우리 대학의 운영철학”이라며 “우리 대학이 지닌 경쟁력을 긴밀하게 연결해 점진적이고 내실에 충실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 선거에 분권과 공감, 그리고 융합을 대학을 이끌어가는 3가지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면서 “이는 분권을 통해 계층·조직 간 문턱은 낮추면서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7가지 과제도 제시했다. 7대 과제는 △취업률 향상 △대학 평판도 제고 △글로벌 연구경쟁력 강화 △선도적 융·복합 연구 △업무환경 개선 △따뜻한 복지 △산학협력 △상생협력사업 등이다.

김 총장은 “우수인재 양성 시스템인 ‘아너 스튜던트(Honor Student)’와 아시아 교육연합체제 구축, 교양학부의 단과대학으로의 독립 등을 통해 교육의 혁신을 이루겠다”며 “우수학생과 스타교수 유치, 후속 학문세대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도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역기업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산학교육의 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전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전담팀을 꾸려 정부 주도 예타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운영 개편과 행정전문성 강화,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작업 등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8대 총장에 취임한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19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9.2.19/문요한 기자

특히 전북대의 당면 현안인 약학대학 유치와 관련, “약학대학 유치는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친환경 농산물과 식품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약대 유치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단과대학에 예산과 권한 대폭 위임 △지역 인재전형의 실질적인 확대 △총장 단임제 개정 △재정 전담 부총장 신설 등도 약속했다. 

김총장은 “전북대 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와 교감을 나누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면서 “연구와 교육이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고, 외형보다는 내실화에 충실할 것이다.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협력과 융합을 바탕으로 2030년에는 국내 10위, 세계 100위 대학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제시했다. / 강찬구 기자
 

전북포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60-022)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3. 호운빌딩 3층  |  대표전화 : 063)231-6502  |  등록번호 : 전라북도 아 00076  |  발행인·편집인 : 강찬구
등록 및 발행일 : 2014년 8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영
Copyright © 2019 전북포스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