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제공)2019.01.17/

김지혜 제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이 17일 취임했다.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영자 제7대 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혜 신임 회장은 "첫 출발과 행보는 다소 미약하겠으나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차별화된 여성단체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박영자 회장은 "지난 3년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했다"며 "이 모든 것을 회원들께 내어드리고 더욱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혜 회장은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겸임부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티앤제이건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를 새롭게 이끌어 주실 제8회 지회장 취임을 축하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여성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