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장려금을 대폭 확대하고 산후조리비도 보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은 첫째아 출산시 기존 100만원 지원하던 것을 조례개정을 통해 첫째아는 300만원으로, 넷째 이상은 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는 것.

또 산후조리비도 보조한다.
이를 위해 출산 후 3개월간 소요되는 산후와 신생아들의 건강관리서비스 비용으로 매달 110만원씩, 총 33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통상산후조리비가 월 220만원 점을 감안 50%가량을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해  출산장려 및 인구증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산장려금은 출생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주기간이 1년이 안된 가정에도 부모가 모두 임실군에 거주하는 가정은 1년이 경과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방문보건팀(☎ 640-3152~3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