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展, 대한콜랙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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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展, 대한콜랙숀'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승인 2019.01.04 05:56:08


국보 제 68호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간송이 1935년 일본인 골동상 마에다 사이이치로에게서 거금 2만원에 구입했다. 당시 2만원은 서울 장안에 기와집 10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고 한다. / 뉴스1 신웅수 기자


국보 제 294호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 신웅수 기자


국보 제270호 고려청자원숭이형연적. 간송이 영국인 컬렉터 존 개스비에서 구입했다. / 신웅수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展, 대한콜랙숀'이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고려청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보 제68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고려청자 컬렉션으로 유명한 영국인 변호사 존 개스비(John Gadsby)로부터 구입한 고려청자 등을 간송의 문화재 수집 뒷이야기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6점과 보물 8점 등 총 60여점을 선보인다. / 글 여태경 기자. 사진 신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