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동차 부품 시범 스마트공장 지원기원으로 (주)티앤지가 선정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일 전북 자동차 부품 시범 스마트공장 지원기업으로  ㈜티앤지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오는 27일 협약 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자동차 부품 업종에 적합한 통합된 지능형 시스템 구축및 시스템 연동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설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티앤지는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장치 등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초기업으로서 국내 모든 상용차기업과 해외 유수 자동차 기업들에 자동차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티앤지에 시범 스마트공장은 2019년 9월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도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및 스마트공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및 관계자 등에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견학 및 연수 프로그램을운영하는 등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급·확산을 통한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이번에 구축될 시범 스마트공장은 자동차 부품기업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으로서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