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완주군에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완주군제공)2018.12.1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1일 완주군에 도서 1000여권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완주군과 2015년 업무협약을 맺고 인문 독서아카데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등 공모사업을 추진해 독서문화를 확산해 왔다.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완주군과 다양한 출판문화 독서진흥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주민을 위한 도서기증에 감사하다”며 “전국 책읽는 도시협의회 창립 지자체인 완주군이 공공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