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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소각, 68명 새삶… 전주시, 3년간 147명 도와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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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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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2018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부실채권을 소각하고 있다. 2018.11.08 /

전주시가 종교단체 후원금으로 부실채권을 소각해 빚의 구렁텅이에서 허덕이던 전주시민 68명이 삶의 희망을 되찾게 했다.

전주시는 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2018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개막식의 일환으로 부실채권 소각행사를 했다.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시의회 의장, 제이 톰트(Jay Tompt)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교수 등 행복의경제학 국제회의 참석자들이 9억500만원가량의 부실채권을 태웠다.

이날 소각된 채권은 시가 1400만원의 종교단체 후원금으로 매입한 68명의 부실채권이다.

이로써 시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소각한 부실채권은 23억여원으로 늘어났고, 빚 독촉에 시달리던 147명이 희망을 품고 새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소각행사에 앞서 김승수 시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금융과 복지의 통합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온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지역금융권이 함께 힘을 합쳐 마련한 이번 부실채권 소각행사가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복의경제학의 가치를 더 깊이 있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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