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3일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힐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2018.10.3/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를 25일 익산시청 현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익산시립예술단의 부채춤 공연으로 시작되며 익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축하공연을 마치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규대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점화된 성화는 첫 주자에게 넘겨진 후  힘찬 출발을 하게된다.

이번 장애인체전의 성화 봉송 주자는 시민들 상대로 공개모집해 9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성황 봉송 구간은 차량 구간 2개와 봉송 주자 구간 9개로 총 11개 구간이며 10.4km를 달린다.

개회식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오후 5시30분부터 식전행사를 갖고 오후 6시부터 공식행사와 인기가수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장애인 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전국체전에 비해 소외되지 않도록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