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완주군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12/

전북 완주군은 12일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5층 창조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각 기관 간부 10여명,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가치 실현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업,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27일과 11월3일 권역별 개최 예정인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 한마당 축제’에도 참여한다. 또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전기안전공사 홍보관을 운영한다. 

앞서 9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아파트 공동체 사회가치 실현사업인 ‘공동체 가치플러스사업(찾아가는 재능기부사업)’과 ‘공동체밥상(행정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에도 동참해 푸르밀 우유를 지원한 바 있다.

박성일 군수는 “사회가치 실현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며 “완주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