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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아가는' 전주동물원... 쇠창살 사라진 곰사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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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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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5일 공개한 전주동물원 곰사. 낡고 오래된 콘크리트와 쇠창살로 둘러싼 공간이 10배 가까이 넓어진 자연서식 환경으로 변신했다. 2018.10.5/

전북 전주동물원 곰사가 10배 가까이 넓어지고 쇠창살 없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생태동물원 조성의 일환인 곰사 신축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

곰사는 전주동물원에서 가장 열악한 공간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곰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지나치게 좁은 데다 콘크리트에 쇠창살이 있는 감옥과 같은 구조였다.

시는 좁은 우리를 10배 가까이 넓히고 콘크리트와 쇠창살을 걷어낸 뒤 웅덩이와 놀이시설 등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공간으로 바꿨다.

마지막 단계는 곰이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사훈련이다.
 

   
전북 전주시 전주동물원 곰사 공사 전 모습. /

시는 곰이 적응을 마치는 대로 관람객들에게 새 곰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주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시는 큰물새장, 호랑이사, 사자사, 늑대사, 다람쥐원숭이사, 코끼리사를 새로 단장한 데 이어 이번에 곰사를 뜯어고쳤다.

곰사 신축공사에는 국비 7억5000만원 등 총 2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베리아호랑이사와 원숭이사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조동주 전주동물원장은 “전주동물원은 이제 가장 생태적이고 동물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새로 조성된 곰사는 11월 초부터 관람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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