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17일 ‘제3기 CBNU 모험대사’ 8명을 임명했다. 모험대사는 대학이 시행하는 다양한 비교과 영역의 활동을 교내외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대학교가  ‘제3기 CBNU 모험대사’ 8명을 임명했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제3기 CBNU 모험대사’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한 전북대 CBNU 모험대사는 일반 홍보대사와는 달리 대학이 추진하는 다양한 비교과 영역의 활동을 교내외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학술·저술, 해외모험탐방, 공모전, 대외봉사활동, 창업 등 5개의 분야 활동을 토크콘서트나 SNS 등을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모험대사로 임명된 학생은 권다은씨(정치외교학과 3년) 등 총 8명이다.

권 다은씨는 “모험대사 유니폼을 입고 임명장까지 받으니 더 큰 책임을 실감한다”며 “전국 대학 중 유일한 모험대사인 만큼 앞으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으로’ 라는 대학 슬로건에 맞게 우리 대학 모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재학생들이 모험역량을 강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