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에서 전통음악과 월드뮤직 즐기고, 백일장과 감상문 대회도 참가하세요.”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와 최명희문학관이 주관하는 소리백일장과 소리축제 감상문 쓰기 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과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알리기 위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두 가지 형태의 글쓰기 대회다.

• 소리백일장_ 10월 5일(금)·6일(토) 10시∼18시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접수: 모악당 앞)
• 감상문 쓰기 대회_ 10월 19일(금)까지 소리축제 홈페이지(축제후기 게시판)

백일장은 10월 5일(금)과 6일(토) 이틀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접수: 모악당 앞 부스)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3일(수) 오후 5시까지 메일(jeonjuhonbul@nate.com)과 전화(063-284-0570)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백일장은 날마다 시제가 달라 이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백일장이 진행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참가하면 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뉜다. 장르·부문별 장원 4명과 가작 20명에게 전라북도 화가들의 작품을 선물하며, 백일장 참가자 모두에게 작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감상문 쓰기 대회는 소리축제의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 등의 체험기를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 축제후기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접수는 10월 19일(금)까지. 3명을 선정해 20만 원 상당의 판화작품을 선물한다.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3일(수)부터 7일(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