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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원격 화상강의 특정업체가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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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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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어민 원격화상강의와 관련해 특정업체들이 사업을 독식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군)은 13일 열린 예산결산특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심사에서 “전북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원격화상강의의 위탁업체 선정에 문제가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전북도교육청이 매년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교육복지우선지역 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원격화상강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운영과정과 업체 선정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북교육청의 원어민 원격화상강의 예산은 2016년 1억5400만원에서 2017년에는 3억5100만원으로 증가하고, 2018년에는 5억6100만원으로 늘었다.

박 의원은 이어 “2010년부터 4년간, 2014년부터 4년간 각각 1개 업체가 원격화상강의 사업을 독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용근 의원은 “운영과 업체선정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관련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직접 고용확인을 위한 보험자료 제출, 4대 보험 및 고용기간에 대한 증빙자료 등을 통해 원어민강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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