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6일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9월1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교원 205명, 교육전문직원 71명 등 총 276명이다.

승진자는 교원 56명, 교육전문직원 7명 등 총 63명이다. 교원의 경우 교장 승진자가 28명, 교감 승진자가 26명, 원장과 원감 승진자가 각각 1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전문직원의 경우 7명이 장학사에서 장학관으로 승진했다.

전보는 50명, 전직은 67명, 퇴직자는 39명(명예퇴직 2명)이다. 또 공모심사를 통과한 8명이 이번 인사에서 교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관심을 모았던 도교육청 교육국장에는 김국재 고창교육장이 전보 발령됐고, 이황근 고창고등학교 교장이 고창교육장으로, 조병호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이 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에 전직을 한 김쌍동 안천고등학교 교장이 임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