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018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을 위해 개최되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대회다. 올해는 9월9일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열린다. 종목은 배구,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8개 종목이다.

신청 기간은 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체육회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량을 대기시켜 놓는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여성생활체육대회가 승패를 떠나 여성체육인들의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