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이 농림축산식품부 ‘청년창업농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8년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만 40세 미만과 영농경력 3년 이하의 귀농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장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에 확보된 12억원(국·도비 각 6억)의 사업비로 2000㎡ 규모의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 4개소 등 총 8000㎡를 연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기존에 귀농·귀촌 및 청년 창업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채재형가족실습농장’, ‘귀농플랫폼’, 사업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실군은 청년창업인 및 예비 귀농인들의 영농창업의 산 교육장으로서 안정적인 귀농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농업으로 청년창업하기 좋은 임실‘과 더불어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