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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동' 산골 초등생 '안해천'... 올해 열린 4개 골프대회 석권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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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16: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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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초등학생이 올해 열린 골프협회 주관의 초등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안 해천 선수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골프에 입문해 두각을 나타내 골프 관계자들을 놀라게하고 있다.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강종구)는 8일 협회 소속 안해천(남원대산초6)이 최근 열린 일송배 제36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안해천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올해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대한골프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초등부 대회는 총 4개다.

   
초등학교 6학년인 안해천 선수가 올해 열린 골프협회 주관의 초등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안해천은 앞서 열린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외에도 지역대회인 제1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남원 대산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안해천은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골프를 접하게 됐다. 가능성을 엿본 코치의 권유로 안 선수는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안해천은 초등학생 답지 않은 엄청난 비거리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무기로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대한골프협회 주관한 모든 전국대회를 휩쓰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현재 안해천은 전라북도골프협회와 남원시골프꿈나무후원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2018 유원골프재단 지역골프꿈나무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일송배 대회 직후 가진 간담회에서 안해천은 “사실 대회 전 마지막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라서 욕심도 나고 많이 떨렸었는데, 대회기간 중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보며 부담감을 떨쳐낸 것이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이제 올해 대회가 거의 마무리 돼가지만 남은 경기들도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동계훈련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종구 전라북도골프협회 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안해천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면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서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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