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위로 구름이 가득하다. / 문요한 기자

<2018년 7월 31일 화요일>

31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매우 덥겠고,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장기간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및 농‧축‧수산물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최저기온은 임실 22도, 완주·무주·진안·장수·남원·순창 23도, 익산·정읍·부안·고창 24도, 전주·군산·김제 25도 등 22~25도로 전날(23.2~26.7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5도, 전주·무주·남원·임실·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36도, 완주 37도 등 35~37도로 전날(32.0~37.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당분간 서해남부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0.5~1.0m 높이로 일겠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