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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명째... 전북서 또 야생진드기 물림환자 발생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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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8  16: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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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환자가 전북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올 들어 9명째 확진이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A씨(60·여)가 발열 등 증상을 호소하며 전북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전날인 17일 A씨를 SFTS 확진 환자로 분류했다. 

그는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전주 자택 인근 텃밭에서 작업을 해왔고 최근 기르던 개에 붙은 진드기를 잡아준 적이 있다고 A씨 가족은 진술했다.

보건당국은 두 가지 요소로 인해 A씨의 SFTS 감염을 추정하고 있다.

SFTS은 주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을 동반한다. 치사율은 최고 30% 달한다.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을 마치고 샤워를 해야 한다. 농작업 시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는 게 좋다.

특히 50대 이상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감염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은 올해 현재까지 SFTS 환자가 9명이 발생해 6명이 숨졌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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