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8년 작은도서관 도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역 작은도서관 3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올해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 작은도서관은 다독다독과 지사랑, 필봉 등 3개소다.

다독다독 작은도서관은 ‘어린이코딩교실-생각한다는 건 뭘까?’, 지사랑 작은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감성바느질’, 필봉 작은도서관은 ‘지역민을 위한 참살이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의 지역사회 커뮤니티 및 문화적 기능 확대와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북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대상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에서도 수준 높은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효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