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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도 어선 전복사고.. "예인줄 발견 못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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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9  1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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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7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약 12㎞ 해상에서 그믈을 끌며 조업을 하던중 이곳을 지나던 118톤급 예인선과 3354톤급 바지선을 연결한 예인줄에 걸려 뒤집어진 새우잡이 어선의 선원이 해경에 구조돼 이송되고 있다. /

1명이 실종되고 4명이 구조된 전북 군산의 새우잡이 어선(203진성호) 전복사고는 어선이 바지선을 끌던 118톤급 예인선의 예인줄에 걸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예인선 선장과 구조된 어선 선원들을 상대로 운항부주의는 없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역은 수심 30여m로 소형 어선들의 조업구역이면서 항해선박들의 이동 통로이기도 하다.

전복된 203진성호(7.93톤 FRP)는 3일 군산시 비응항에서 출항한 뒤 조업 6일째인 8일까지 조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전복된 203진성호(7.93톤 FRP)./


군산해경은 사고 당일 어선이 오후 7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약 12㎞ 해상에서 그물을 끌며 조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곳을 지나던 118톤급 예인선과 3354톤급 바지선을 연결한 예인줄에 걸려 뒤집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예인선과 바지선을 연결한 예인줄은 길이 200여m로 수면 아래와 위로 오르내리고 있었으며, 어선이 예인줄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권모씨(56)가 실종됐으며, 선원 이모씨(59) 등 4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헬기, 잠수가 가능한 구조대 3개팀을 동원해 해상수색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에 120톤급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전복된 어선을 비응항으로 인양·예인할 예정이다.

현지 수온은 26도, 파도는 0.5m이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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