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된 후 지지자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당선인은 14일 “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무주군수 선거의 승리의 요인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힘과 동력에 힘입은 소중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황 당선인은 “서울에서부터 불어오는 민주당의 강력한 바람은 무주군민들의 위대한 힘을 뚫지 못했다”며 “군민들은 정당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군민의 눈높이에 서고 무주의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적임자를 원했다”며 이번 승리의 이유를 들었다.

이어 “이번 무주군수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준 성원과 관심을 결코 잊지 않겠고 여러분들께 약속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람, 자연,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무주를 무주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며 “언제나 그러했듯이 새벽이슬과 함께 시작한 하루, 밤이슬과 함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