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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호남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평화당 격전지에 동선 집중
전북포스트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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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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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 민주평화당 지도부의 동선은 '텃밭'인 호남에 집중됐다.

평화당 지도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압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호남 '표밭 다지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골목까지 훑는 저인망식 지원유세로 맞불을 놨다. 

특히 선거전이 중반을 지나면서 격전지로 떠오른 전북 고창·익산·남원, 전남 강진·고흥 등에 당력을 집중했다. 

평화당 지도부는 선거운동 초반부터 호남에 '올인'하다시피 했다. 평화당 소속 국회의원 14명 전원이 호남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 됐다.

   

7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북지역 합동 유세에서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초록요정'과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2018.6.7/ 문요한 기자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과 조배숙·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첫날 호남의 심장부로 통하는 광주에서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후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전북 정읍·고창·익산, 전남 고흥·강진·남원 등을 집중적으로 찾아 후보 지원에 나섰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평화당 지도부가 가장 많이 찾은 곳도 광주다. 광주는 정부·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로 인해 평화당 후보들이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호남 민심을 선도하는 '야권의 심장부'라는 점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광주에 지역구를 둔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과 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13일 중 각각 8일, 7일에 걸쳐 광주에서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틀에 한 번 이상은 광주를 찾은 셈이다. 

여기에 전북과 전남 일부 지역 후보들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접전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이들 지역에 대한 지원유세 집중도는 더욱 높아졌다.

조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11일) "전남 목포에서 시작해서 고흥, 강진, 해남, 함평, 고창, 정읍, 남원, 익산, 전주에서 '4번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이들 지역이 지방선거 승리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자체적으로 평가했다.  

평화당 지도부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표를 호소했다.

조배숙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싹쓸이를 하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막을 수 없다"며 "전북에 경쟁구도를 만들고, 전북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평화당에 소중한 한 표를 찍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도 '광주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국비예산 확보과정에서 민주당은 광주 국비 예산이 충분하다고 했지만, 이는 지난 소외와 무시의 역사를 망각한 행위"라며 "평화당은 광주와 호남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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