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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을 제 1 야당으로"... 심상정,'전북의 힘'호소
강찬구 기자  |  phil6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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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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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의회에서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 등 지역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6.11/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지역구도에 기반한 낡은 양당구도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는 정당 투표로 제1야당을 교체하고 촛불정신으로 지방정치를 개혁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냉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생존투쟁하는 자유한국당의 몸부림이 처량해 보인다"면서 "막말왕 홍준표 대표의 큰절 퍼포먼스는 '정계은퇴 쇼'가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심 위원장은 또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민주당과 평화당은 서로 'DJ의 적자'라며 볼썽사나운 적통 논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DJ정신의 정수는 어떠한 고난도 마다하지 않고 가시밭길을 걸어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이 가시밭길을 걸어야 국민들이 꽃길을 걸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대형마트 규제, 카드 수수료 인하, 중소영세사업자, 농민 등을 위해 일관된 민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1일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의회에서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 등 지역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6.11/ 문요한 기자

 

심 위원장은 "대안정당을 넘어 미래여당을 꿈꾸는 정의당을 호남에서부터 키워달라"면서 "이미 여러 지역에서 정당비례대표 투표에서 정의당이 두자릿수 이상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방선거 이후의 재편될 한국 정치 지형의 변화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지방선거가 끝나면 현재의 지역구도에 기반한 양당체제는 무너지고 이어지는 후속 선거는 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큰 잡음과 도덕적 흠결이 많은 후보 중에 여당 출신들이 많다. 그런데도 대통령의 압도적인 지지로 막 가고 있지만 결국 이것이 이후에 민주당의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보수여당 시절 거대 여당이었다가 심판을 받아 몰락했듯이 민주당도 호남의 독점구도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는 "14개 시군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정의당에 대한 도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정치의 변화와 경제의 회생, 내 삶의 불안 해소를 원한다면 정의당에 단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다음 지방선거에서는 4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드리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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