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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매립 공사 중 매몰 50대 근로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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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6: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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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42분께 전북 전주시 진북동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매몰돼 소방과 경찰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독자제공)2018.05.16/


16일 오후 1시42분께 전북 전주시 진북동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58)가 매몰돼 숨졌다.

이날 사고는 하수관 매립 작업 중 인근에 세워진 담장이 무너져 내리며 A씨가 흙더미 등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인력 20여 명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1시간40여 분만에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 주변에 가스배관이 묻혀 있어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됐다는 게 소방 당국의 설명이다.  소방 관계자는 “지반이 약해 담벼락이 견디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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