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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을 아시아문화심장터로'... 전주시, 주민참여 유도
정진호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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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4: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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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주민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등 구도심 330만㎡(100만평)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도록 해 전주를 파리나 로마와 같은 위대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0년까지 전라감영로 특성화사업과 고물자골목 재생사업, 문화광장로 정비 및 시민쉼터 조성 등 총 13개 마중물사업에 182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이들 마중물사업이 종료되는 2020년 이후에도 민간 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주민역량강화 대표사업으로는 △원도심 축제학교 △술래모임 공동체 사업 지원 △고물자골목 재생사업지원 △사회주택 △부동산신탁 협동조합 △한 수(手) 배워볼까 등이 있다.

시는 원도심 축제학교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장기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 고물자골목 건물 용도(2013년도 건축물 대장 기준)/전북포스트 DB

조선시대 은방골목이 형성됐던 전주의 옛길이자 해방 이후 구호물자가 거래됐다고 하는 고물자(구호물자)골목에서는 골목 환경과 외관을 정비하는 동시에 소규모 갤러리와 공방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도심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쇠퇴한 구도심이 활성화되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전주 구도심을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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