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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넷째 낳으면 800만원"출산장려금조례 개정... 입양가정 등 대상도 확대
박효익 기자  |  jbpost20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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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4: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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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넷째 아이를 낳을 경우 장려금으로 800만원을 지원한다. 종전 500만원보다 300만원 오른 액수다. 

둘째 아이와 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 장려금도 각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오른다. 다만 첫째 아이는 1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군은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금액을 조정한 출산장려금 조례개정안이 최근 임실군의회를 통과해 본격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농촌인구감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가정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출산장려금 지원을 받으려면 부모 중 한 사람 이상이 일 년 전부터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기존에는 관할지역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에만 해당했지만 출생 신고일 현재 부모가 관내에서 일년 미만 거주한 경우에도 실제 거주기간이 1년이 지나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혼모와 신생아 입양가정, 재혼가정, 결혼 이주민 가정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지원 기준이 마련돼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심민 군수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례안을 일부 개정해 확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해 임실지역의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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