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도 영랑호변에 만개한 벚꽃과 최근 내린 눈으로 생긴 설악산 설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2018년 4월 7일 토요일>

7일 전북은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 0도, 완주·남원·임실 1도, 순창·익산 2도, 전주·정읍·군산 3도, 김제·부안·고창 4도 등 0도에서 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7도, 무주·임실 8도, 순창·군산·김제 9도, 전주·완주·익산·정읍·부안·고창 10도 등 7도에서 10도로 역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지청은 밝혔다. / 신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