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기호 1번 유성엽 국회의원

기호 2번 이상직 국회의원

새정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정희)는 5-6일 이틀간 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후보자 접수를 받아 후보 번호를 추첨한 결과 기호 1번 유성엽 후보(정읍), 기호 2번 이상직 후보(전주 완산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 신청 마감일부터 선거일 투표 직전까지로,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연설과 대담 등을 할 수 있고 전자기기 등을 이용한 음성이나 영상,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한, 권리당원에게 대량문자 메시지 발송은 3회 이내로 제한했다.

이상직의원 후보 등록.

유성엽의원 후보 등록

또한 합동연설회는 선거일인 정기대의원대회 식순에 따라 당일 1회 후보당 10분 이내로 제한했으며, 합동토론회는 당초 2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으나 방송사 사정으로 한차례만 방송될 예정이다.  

권리당원 ARS투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전국대의원 현장투표는 오는 20일 전주 효자동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리는 전북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진행된다.

전북도당의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6만644명이며, 전국대의원은 702명이다.

전국대의원는 당연직과 선출직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 전주 완산갑 59명, 전주 완산을 68명, 전주 덕진 83명, 군산 86명, 익산갑 55명, 익산을 56명, 정읍 59명, 남원․순창 42명, 김제․완주 74명, 진안․무주․장수․임실 58명, 고창․부안 62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