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시가 11개 시립도서관과 중산·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 등 총 13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총 25개다.

주요 과목은 △인문서양 고전읽기 △책놀이 지도 △치유자서전 쓰기 △색채심리 상담지도 △문예창작 등 책과 함께하는 전문 강좌들이다.

전주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에서는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반’을 운영해 수료생들을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활동가로 양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6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의 ‘찾아가는 동화구연반’을 제외하고는 월 5000원이다. / 김미영 기자